[the300] 집권 2년차 '민관합동·지방주도 성장·모두·규칙' 4대 키워드 제시

강훈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 핵심 키워드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제시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후반기 국회 대비 민주당 의원 워크숍 1차 세션 직후 진행한 브리핑에서 "강 실장이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민관합동 △지방주도 성장 △모두 △규칙 등을 4대 키워드로 나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관합동은 반도체 등 기업의 폭발적 성장 과정에서 정부가 기업의 요청을 잘 수용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집중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지방주도 성장은 이같은 성장 과정에서 수도권 과밀이 심화하는 상황이기에 이를 지방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관점이다. 지방정부가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호응하는 방식의 계기를 만들잔 이야기"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3·4번째 키워드는) 성장 과실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준비하고 이런 일을 하는 과정에서 '규칙'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에 '대체불가 정당'이 돼 달라는 당부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의원들은 청년 정책을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포함한 의견 개진이 있었고 AI(인공지능) 시대에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과 토론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워크숍은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집권 2년 차 주요 입법 과제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주요 상임위 의원들과 관계 부처 국무위원 간 분임 토론을 실시하고 각 상임위가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이날 워크숍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