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인베니아(868원 ▼10 -1.14%)가 인도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전공정 핵심 장비인 건식 식각 장비, 드라이 에처를 내세워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인데요. 중화권 매출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성장세를 가속화 하겠단 전략입니다. 파주에서 인베니아 구동범 대표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인베니아 구동범 대표이사 부회장님 모셨습니다. 간략한 자기소개랑 회사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인베니아 주식회사 대표이사 구동범입니다. 인베니아는 디스플레이 장비 제작을 메인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축의 R&D 센터하고 관리를 위한 지점이 있고 그리고 파주 본사에는 장비 제작 공장하고 고객 대응을 위한 사무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 고객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 심천 지역의 현지 법인하고 각 고객사별 지점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베니아의 주력 제품은 드라이 에처입니다. 드라이 에처 장비에 대한 설명과 또 여기 파주 공장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메인 프로덕트 드라이 에처는 2001년 인베니아 창립부터 엘지 디스플레이 하고 협력해 국산화를 목표로 개발했습니다. 초기 4세대 장비 개발을 시작해서 현재는 10.5G 대형 세대까지 성공적으로 개발과 양산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이 에처는 FPD(평판 디스플레이)의 핵심 4대 장비 중 하나죠. 그걸로 저희가 막질의 식각을 통해 TFT 회로로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의 드라이 에처는 유리기판 대형화하고 고해상도 모델 양산에 최적화된 식각 기술을 제공해서 고객의 요구에 맞춘 기술 개발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여기 파주 공장을 보니까 드라이 에처 장비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파주 공장에서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설명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희 파주 공장은 3000평 정도 되고요. 클린룸이 800평 정도 규모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요. 이곳에서는 생산에 필수적인 유틸리티하고 다양한 측정 장비를 구비하고 있고요. 각 세대별 데모 드라이 에처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인 장비 개발하고 공정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산 캐파는 10.5G세대 시스템 3대하고 8.6세대 시스템 2대 이상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면적과 유틸리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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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말씀해 주신 것 중에 장비를 만드는 데 있어서 고객의 요구에 맞춘 기술 개발을 통해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하셨는데, 이게 인베니아가 제작하는 드라이 에처의 강점이 아닌가 싶거든요. 인베니아의 드라이에처 강점이 좀 그런 부분에 있는지.
인베니아 말고도 저희가 경쟁하는 드라이 에처 메이커들이 국내에 한 두개가 더 있습니다. 그럼 인베니아 드라이 에처가 뭐가 더 좋냐? 저희가 경쟁자들하고 다른 점은, 제일 중요한 메인 포인트는 커스터마이제이션(주문 제작)입니다.
저희는 고객의 니즈, 고객의 원트에 맞춰 가지고 커스터마이제이션이 가능한 장비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냐? 저희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나 둘 다 됩니다. 양산까지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고, 타사 대비 설비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고, 장비 유지보수 주기를 획기적으로 연장해 고객사의 소유비용(TCO) 절감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제일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올해 1분기에 중국 시장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내셨는데 향후에 인베니아의 중화권 사업에 대한 계획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을까요?
현재 LCD 시장은 이제 중국이 거의 장악을 다 하고 있고요. 이제 OLED 시장은 한국이 한 69% 정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근데 중국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OLED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서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받아가지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투자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맞습니다. 그래서 인베니아도 지금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가지고 기존 중국 고객들하고 관계 유지할 겸, 그리고 고객이 요구하는 신규 기술 개발을 통한 수주 확대 전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 성장 동력으로 인도 시장을 이제 낙점을 하셨잖아요. 인도 시장으로 이렇게 눈을 돌리게 된 경위가 있을까요? 어떤 배경에서 인도 시장을 선택하게 되셨는지.
중국 고객들이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데 인도를 바라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은 OLED 전환을 위해서 대량 투자는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엔 향후 4~5년 안에 완료될 것 같아요 물론 좀 더 길어질 수도 있죠.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겠지만.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게 타이밍이 참 기가 막힌게 인도 정부가 디스플레이 시장에 투자를 하겠다고 결정을 했고 그래서 ISM 2.0 프로그램을 승인 했습니다. 인도는 제가 보기에 향후 중국의 디스플레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는 모습이 될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인베니아는 저희가 기존에 2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고. 향후 보수적으로 한 10년에서 15년 정도의 추가 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인베니아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서 좀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이나 이런 것들이 어떤 게 있는지 좀 이렇게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희 인베니아는 맞춤형 밸류체인 구축하고 하이엔드 전공성 핵심 장비 시장 선점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저희가 인도에서 추진되는 대형 디스플레이 제조 그러니까 이제 10.5G라고 하겠죠. 세계 최고 수준 대면적 드라이 에처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인도 상공부 및 국가 투자 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와 지금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네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서 기술 현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도 현지 법인 설립 후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도 지금 기획하고 장기적으로 인도 내 부품 조달 및 유지보수 생태계를 구축해 인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가능한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이 저희 얼티메이트(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상반기가 다 지나가고 있는데 인베니아가 1분기에 아까 말씀해 주신 중국 매출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을 했지 않습니까? 올해 남은 기간은 좀 인베니아가 어떤 실적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지난 몇 년간 디스플레이 시장 침체에 따른 수주 부족으로 실적이 부진한 건 사실입니다. 부진했지만 비용 아끼고 어떻게 해서라도 버티려고 노력해서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2025년부터 중국 고객사의 신규 투자가 확실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2025년 말과 2026년 초 약 190억원 규모의 수주 공시를 저희가 했고 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베니아 실적은 금년도부터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 방금 말씀해 주신 수주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과 또 앞서 말씀해 주신 인도 시장 진출도 눈앞에 두고 계신데 중장기적인 인베니아의 로드맵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단기적으로 숏텀으로는 중국 고객사가 대형 OLED 라인 전환하고 LCD 라인 보완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영업기술지원 강화를 통한 신규 수주 확대 전략을 지금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도의 신규 시장 진입을 병행해 진행 중입니다. 이를 위한 기술적인 검증은 완료돼 있고 고객사의 일정에 맞춰서 현지 유지보수 서비스 체계 구축을 진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