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스퀘어가 '헌법 캔버스'로… 제헌절 기념 매시 '17분' 특별 상영

광화문스퀘어가 '헌법 캔버스'로… 제헌절 기념 매시 '17분' 특별 상영

정세진 기자
2026.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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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공휴일 지정 기념해 헌법 전문을 담은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영상 송출

서울 종로구는 광화문스퀘어 대형 전광판 네 곳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광화문스퀘어 대형 전광판 네 곳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광화문스퀘어 대형 전광판 네 곳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헌절이 18년 만에 공휴일로 되돌아온 것을 기념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 행사는 코리아나호텔, KT WEST 빙딩, 동아일보 사옥, 세광빌딩 등 주요 거점 전광판을 GMP(광화문스퀘어 통합 미디어 플랫폼)로 연결해 하나의 화면처럼 동시 송출한다. 전광판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헌법 전문의 역사를 조명하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담은 미디어 아트 영상이 송출된다.

영상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매일 매시 '17분', 제헌절인 7월 17일을 상징하는 시각에 상영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는 헌법 제10조의 정신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유찬종 종로 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가장 현대적인 기술로 풀어내는 K-미디어아트의 심장부"라며 "18년 만에 공휴일로 돌아온 제헌절을 기념해, 광화문을 찾는 시민과 세계인 모두에게 헌법의 가치가 선물처럼 와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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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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