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수위 높이는 미국…"남부서 최소 2명 사망"

이란 공격 수위 높이는 미국…"남부서 최소 2명 사망"

양성희 기자
2026.07.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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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사령부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이란 공습 모습./사진=로이터(중부사령부 제공)
미국 중부사령부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이란 공습 모습./사진=로이터(중부사령부 제공)

미국과 이란의 후속협상 진척 소식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해 남부 아바단에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국영 IRNA 통신은 아바단 등에 미국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떨어졌다고 했다.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이날 정오쯤에 남부 반다르아바스, 케슘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란 매체들은 미국이 주말 동안 수백개 목표물을 폭격한 데 이어 월요일인 13일 오후까지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은 미국이 대이란 공격 횟수를 늘리고 공격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내륙으로 확대하는 등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위협하고 공격하자 공습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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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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