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왼쪽 발 통증…결국 일본오픈 기권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왼쪽 발 통증…결국 일본오픈 기권

마아라 기자
2026.07.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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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1위)이 지난달 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4위·중국)와 경기하는 모습 /AP=뉴시스
안세영(1위)이 지난달 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4위·중국)와 경기하는 모습 /AP=뉴시스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발 부상으로 2026 일본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기권했다.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측은 안세영이 왼쪽 발 외측 부위 부상으로 인해 결국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11위)와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16강전을 앞두고 기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 32강 경기 도중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경기 종료 후 발 상태를 지속 확인했으나 체중을 실을 때마다 불편함과 통증이 있어 결국 기권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해당 부위 통증은 과거 훈련 및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증상"이라며 "조기 귀국 후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 상태와 검사 결과를 정확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지난 6월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뒤, 한 달간 숨을 고른 뒤 이번 일본오픈을 통해 다시 코트로 복귀했다.

지난 14일 안세영은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일본 오픈 1회전(32강)에서 홈코트 아케치 히나(일본·세계 22위)를 32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6, 21-9)으로 완파하고 2회전(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 92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이 달려온 안세영은 이번 부상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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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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