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스플레이 2026'서 휴머노이드용 P-OLED부터 83인치 탠덤 OLED TV까지 대거 전시

LG디스플레이(10,235원 ▲485 +4.97%)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6'에 참가해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일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휴머노이드, 모니터, TV, IT(정보기술),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차세대 OLED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비전(Vision)' 존에서는 탠덤(Tandem) 기술을 적용해 화질과 수명을 향상시킨 83인치 초대형 OLED TV 패널과 모니터·IT용 OLED 패널로 구성한 미디어월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풀 라인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P(플라스틱)-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P-OLED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영하 30도부터 영상 85도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용을 시작으로 IT용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고 최근에는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로도 주목받고 있다.
'홈' 존에서는 가정 등 일상에 OLED가 적용된 상황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행사가 대표적이다.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한 게임업계 인플루언서 유튜버 김블루와 일반 관람객이 게임 대결을 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하는 신제품 '24.5인치 540Hz(헤르츠) 게이밍 OLED'와 '27인치 DFR 720Hz 게이밍OLED', '39인치 21:9 5K2K 게이밍 OLED' 등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패널 라인업은 세계 최고 주사율과 휘도,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가정 환경을 구현한 체험존에서는 낮과 밤의 시청 환경을 재현해 탠덤 WOLED TV 패널의 화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다. 탠덤 WOLED는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적·녹·청) 2.0'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인 4500니트(nit)의 밝기와 업계 최저 수준인 0.3% 미만의 반사율을 구현한다.
'워크(Work)' 존에서는 사무용 모니터 최고 사양을 구현한 27인치 5K OLED 패널을 처음 공개한다. 220PPI의 고해상도와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적용해 더욱 선명한 화질과 색 표현력을 구현했다. 그래픽 전문가를 비롯해 주식 거래, 의료 등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 환경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휴대성과 배터리 효율, 고화질을 모두 갖춘 IT 기기용 OLED 패널도 전시한다.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기반의 13인치 태블릿용 OLED, 7인치 스마트폰용 OLED, 1.96인치 스마트워치용 OLE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빌리티(Mobility)' 존에서는 48인치 P2P(Pillar to Pillar) 디스플레이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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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K-디스플레이 2026 전시는 기술 중심 회사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OLED 혁신 기술을 통해 시장 차별화를 실현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 가속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