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9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중간 배당금은 270원

LG유플러스, 9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중간 배당금은 270원

이찬종 기자
2026.07.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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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LG유플러스(14,410원 ▼210 -1.44%)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지난해보다 약 8% 증가한 중간 배당금 지급도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어 9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4년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의 일환이다. 밸류업 플랜에는 중장기 재무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이 담겼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장부금액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지난 5월에도 지난해부터 추가로 매입한 약 8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7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13일이고 배당금은 다음 달 28일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파주 AI 데이터센터(AIDC) 2단계 구축을 위한 약 1조300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경기 파주시에 수도권 최대인 200M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다.

파주 AI 데이터센터는 LG전자(150,500원 ▼7,000 -4.44%)의 액체 냉각 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300,500원 ▼13,500 -4.3%)의 고성능 UPS 배터리,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등이 결집된 '원(One) LG' AI 인프라의 핵심 거점이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전산 1동은 이미 완판된 상태다. 추가 투자금은 전산 2·3동 건설 및 설비 투자, 4동 설계 등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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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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