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본 눈 삽니다"...'핑크 여성 수영복' 입은 남성, 한강 등장

"안 본 눈 삽니다"...'핑크 여성 수영복' 입은 남성, 한강 등장

이소은 기자
2026.08.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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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엑스 등 SNS에서 한강수영장에서 핑크새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남성의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엑스 캡처
지난 2일 엑스 등 SNS에서 한강수영장에서 핑크새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남성의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엑스 캡처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떠오른 한강 수영장에 여성용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남성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분명히 남자인데 왜 이러시는지'라는 제목의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은 이용객이 북적이는 한강 수영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핑크색 여성용 원피스 수영복과 핑크색 수모를 착용한 한 이용객의 뒷모습을 담았다. 문제는 이 차림을 한 이용객이 여성이 아닌 남성이라는 사실이다.

사진을 올린 A씨는 "나라가 미쳐가니 날씨도 미쳐가고 사람들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왜 남자가 분홍색 여성 수영복을 입고 한강 수영장에 오는거냐. 왔다가 깜짝 놀라고 간다"고 글을 썼다.

누리꾼들은 "이것도 패션으로 봐야 하는건가" "안 본 눈 삽니다" "왜 저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제발 앞모습은 공개하지 마라" "벌칙 수행 중인거냐" 등의 댓글을 달며 황당해했다.

일부 댓글을 통해 "이 사람 경찰이 데리고 나가는 거 봤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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