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에 혜화·노량진역 한때 무정차 통과…8월 3차례 추가 시위 예고

전장연 시위에 혜화·노량진역 한때 무정차 통과…8월 3차례 추가 시위 예고

김서현 기자
2026.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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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혜화·노량진역 열차 운행 차질…한때 무정차 운행
전장연, 8월 4차례 출근길 시위 진행 예정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오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오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오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면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1호선 노량진역 등 일부 노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등 출근길 혼선이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무정차 통과했던 4호선 혜화역 하행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전장연이 탑승 시도를 이어가면서 8시45분쯤 무정차 통과를 시작한 지 45분 만이다.

1호선 노량진역 상행선(서울역 방면) 열차 역시 이날 9시30분쯤부터 무정차 통과를 이어가다 약 20분 뒤인 9시50분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혜화역에서 '70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월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 시위를 유보해 달라'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안을 받아들여 시위를 중단한 뒤 6개월 만인 지난달 2일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이들은 8월 한 달간 네 차례 지하철 탑승 행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위는 오는 10일과 18일, 24일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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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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