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000만 '프리챌' 창업자였는데…전제완, 펜션 청소부 된 근황

회원 1000만 '프리챌' 창업자였는데…전제완, 펜션 청소부 된 근황

차유채 기자
2026.09.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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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대한민국 인터넷 태동기를 이끌었던 프리챌 창업자 전제완의 근황이 공개된다. 한때 수많은 이용자를 거느린 IT 벤처기업의 수장이었던 그는 현재 펜션에서 청소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비더머니' 캡처
1990년대 대한민국 인터넷 태동기를 이끌었던 프리챌 창업자 전제완의 근황이 공개된다. 한때 수많은 이용자를 거느린 IT 벤처기업의 수장이었던 그는 현재 펜션에서 청소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비더머니' 캡처

1990년대 후반 국내 인터넷 태동기를 이끌었던 프리챌 창업자 전제완의 근황이 공개된다. 한때 회원 1000만명을 거느린 정보기술(IT) 벤처기업의 수장이었던 그는 현재 펜션에서 청소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응답하라, 자유와 도전!'을 주제로 1990년대 후반 불어닥친 국내 IT 벤처 열풍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다룬다.

방송에는 프리챌을 창업한 전제완이 직접 출연해 현재의 삶을 공개한다. 그는 펜션에서 청소 일을 하고 있다며 "청소가 현재의 제 전공입니다"라고 말한다.

한때 국내 IT 업계의 중심에 섰던 자신의 과거도 돌아본다. 전제완은 프리챌이 쇠퇴하게 된 과정에 대해 "제 실력이 부족했던 겁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전제완이 창업한 프리챌은 1990년대 후반 국내 인터넷 시장을 대표했던 커뮤니티 서비스다. 한때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개설된 커뮤니티도 110만개에 달했다.

삼성물산 출신인 전제완은 당시 젊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회사를 키웠다. 카카오 전 공동대표 조수용 등도 프리챌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승장구하던 프리챌은 이후 유료화를 추진하면서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전제완 역시 사업 과정에서 여러 부침을 겪었다.

한때 1000만명이 이용했던 인터넷 서비스를 이끌던 전제완이 펜션에서 청소 일을 하게 된 사연과 프리챌의 흥망 과정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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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연예 및 스포츠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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