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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룰라와 우애 다지고 상파울루로…한-브라질 기업인 '총출동'
브라질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마치고 상파울루로 향했다. 브라질의 경제 심장부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경제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7일 저녁(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공군기지를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브라질로 입국, 3박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 중이며 이날(27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메르코수르(Mercosur·남미 공동시장) 무역협정(TA) 협상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협상 재개 노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 실무그룹은 청와대 정책실장과 브라질 부통령이 주축이 돼 이끌 예정이다. 또 실무그룹은 협정 협상 재개 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 안보, 문화 등 영역에서 협력과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한 소통 창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또 올 하반기에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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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억명이 매일 쓴다"…삼성 폴더블의 미래, '여권'에서 찾은 이유
#전 세계 인구 82억여 명이 사용하는 여권 크기가 동일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1920년 국제연맹은 여권 표준화 논의를 시작한 후 성인이 한 손으로 쉽게 쥘 수 있고, 기계 판독이 용이하며 휴대하기 편한 크기를 찾기 위해 수십 년간 논의를 거쳤다. 현재의 여권 규격(ID-3·125×88㎜)은 약 100년에 걸친 국제 표준화와 인체공학적 연구가 축적된 결과물인 셈이다. 폴더블폰의 원조인 삼성전자가 이번 Z8 시리즈에서 여권 크기의 새로운 폼팩터를 기본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에 적용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자인팀장 이일환 부사장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디자인 브리핑에서 "여권은 국경 감독권이 한 손 들고 페이지 넘기기 쉽고, 필요한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주머니에 넣기 쉽도록 제작된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권을 디자인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Z폴드8은 접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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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AI 계산대 고도화…일본 등 아시아 공략
신세계아이앤씨가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놓기만 하면 AI가 한 번에 인식하는 리테일 솔루션 '스파로스 스캔프리'를 공개했다. 국내 도입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스파로스 스캔프리는 셀프 계산대에서 상품의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하지 않아도 여러 상품을 AI 비전으로 동시에 인식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솔루션은 상품을 1초 만에 99.5% 정확도로 인식했지만, 고도화된 제품은 0.4초 이내에 99.9% 정확도로 인식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일반 셀프 계산대보다 고객 대기 시간을 최대 9배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식 가능한 상품은 약 5000종(SKU)이다. 공산품과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바코드가 없는 빵도 구분할 수 있다. AI가 상품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용자에게 후보군을 제시해 직접 선택하도록 한다. 이용자의 선택 결과는 실시간 학습에 활용돼 인식 정확도를 높인다. 스파로스 스캔프리는 현재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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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노출' 비비 저격한 고영욱..."본인 과거는?" 누리꾼 비판
혼성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최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워터밤' 무대를 비판하고 나섰다. 고영욱은 지난 27일 SNS(소셜미디어)에 가수 비비의 '워터밤 서울 2026' 공연을 다룬 기사를 공유한 뒤 "지방 살아서 잘 모르겠지만, 워터밤인지 뭔지 가수들 나와 서로 누가 누가 더 많이 벗나 경쟁하는 대회인가"라고 적었다. 이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를 생각하니 내가 다 미안해지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비는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에서 성관계를 연상케 하는 무대 연출로 논란이 됐다. 공연 중 무릎을 꿇은 채 상의를 벗어 비키니를 노출한 비비는 남성 댄서 4명에 둘러싸인 채 이들이 들고 있는 마이크에 입을 대고 노래를 불렀다. 이를 두고 댓글창에는 "스트립쇼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연출 모션이 지나치게 직관적이다", "의상 자체는 축제 특성상 용인되더라도 퍼포먼스 동작이 유발하는 섹슈얼한 느낌이 불편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고영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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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 찾은 횟집도 1점, 5300번 '별점 테러'...사장님은 가게 접었다
인천 자영업자들이 무조건 별점 '1점'을 주는 고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이 고객은 43번째 방문한 식당에도 1점을 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리뷰를 남기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한 유명 지도 앱이 매장별 리뷰 별점을 공개하길래, 동네 식당들 리뷰와 별점을 둘러봤다. 그런데 유독 한 횟집의 별점이 낮았다. 5점 만점에 2점대였다. 맛있어서 종종 찾던 동네 맛집이라 의아해서 자세히 살펴봤다"고 상황을 전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43번째 방문이라고 표시된 한 고객이 계속 별점을 '1점'으로 매긴 것을 발견했다. 그 고객의 정보를 조회해보니 작성한 리뷰만 총 5300여개 정도 되는데 다른 매장에도 다 '1점'을 주고 있었다. 실제 이 횟집은 한 '먹방 유튜버'가 직접 방문해 "저렴하고 맛도 좋다. 5점을 줘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한 횟집이다. 결국 이 횟집 사장은 리뷰 스트레스로 건강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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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의 500번 연락, 그 끝은 40번 흉기질...법도 못 막은 스토킹[뉴스속오늘]
'전 남자친구의 지독한 스토킹.' 2025년 7월28일 오후 3시쯤. 울산 북구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른바 '울산 주차장 흉기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전 남자친구 장형준(34)은 피해 여성 A씨를 무차별 공격했고, A씨는 기적적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중태에 빠져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 사건은 스토킹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과 피해자 보호 제도의 한계를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동시에 범인의 도주를 막은 시민들의 침착한 대응이 빛난 사건으로도 기억된다. ━이별 통보 뒤 시작된 집착…엿새간 500차례 연락━사건의 시작은 약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5년 7월 3일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장형준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는 약 1시간 30분 동안 A씨를 집에 감금한 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했으며, 머리채를 잡거나 차량 열쇠를 바다에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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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TG-C' 이어 시험대 오르는 '오스카'…관전 포인트는
강스템바이오텍의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국내 임상 2a상 톱라인(주요지표)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 경쟁약물 중 하나인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옛 인보사)가 첫 미국 임상 3상에 실패한 직후 확인되는 성과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주 오스카의 국내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임상은 위약군을 포함해 총 108명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효성 평가변수는 △통증 및 기능 평가 △독립적 평가자가 측정한 관절 구조 평가 등이다. 탐색적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총 11개 바이오마커의 수치 변화를 본다. 이번 임상의 1차 목적은 임상 2상에서의 권장용량(RP2D)을 확인하는 것으로 설정됐다. 다만 시장에선 오스카가 통증 및 기능 평가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TG-C는 최근 미국 임상 3상 결과에서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는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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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는 15세 소년…현장서 3명 사망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있었던 총기 난사 사건 피의자 중 한 명은 15세 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AP통신은 시애틀 소년법원 문건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27일 총기 난사 혐의로 법정에 출두한 피의자가 15세 소년이며, 다른 용의자가 최소 2명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른 용의자 2명 중 한 명은 15세 소년의 지인으로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한 명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15세 소년과 사망한 용의자가 나머지 1명에 맞서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추가 용의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케이티 윌슨 시애틀 시장은 15세 소년이 총기 관련 법규 위반과 1급 폭행 혐의로 소년원에 구금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 26일 도심 복합 문화시설인 시애틀 센터에서 일어났다. 당시 현장에서는 연례 음식 문화 축제인 '바이트 오브 시애틀'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2명이 현장에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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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 산업용 디텍터+씨암 글로벌 공략 순항…"장기 공급 계약 기대"
디알텍의 산업용 디텍터(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부품)와 수술용 동영상 엑스레이 시스템 '씨암'(C-arm)의 글로벌 공략에 탄력이 붙었다. 해외 헬스케어 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을 토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겠단 전략이다. 디알텍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산업용 벤더블(구부러지는) 디텍터 및 씨암의 장기 공급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디알텍의 벤더블 디텍터는 에너지 전달 장치인 송유관의 검사 등에 활용하는 장치다. 송유관을 구성하는 각 파이프라인 간 용접 상태를 비파괴 방식으로 점검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구체적인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거래 상대 기업에서 디알텍의 기술력을 호평하며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거래 상대 기업이 원하는 형태로 2가지 신제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디알텍의 씨암 해외 공급 확대도 순항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공급 계약을 위한 성능 점검을 완료했다. 이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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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랑 싸워?" 학교 난입한 엄마·할머니...초등생 폭행해 '뇌진탕'
부산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교내에 무단 침입해 학생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학부모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3일 오후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자녀의 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 학생이 자녀와 다퉜다는 말을 듣고 학교를 찾아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반장'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A씨는 피해 학생을 주먹으로 때릴 듯이 위협한 뒤 바닥에 넘어뜨리고 양팔과 멱살을 잡아 흔들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A씨의 시어머니도 피해 학생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다리를 붙잡는 등 폭행에 가담했다. 피해 학생은 이 과정에서 화단에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교는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사건 당시에는 배움터지킴이가 순찰로 초소를 비운 탓에 A씨는 별다른 제지 없이 교내로 들어올 수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학교 교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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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준비 아무리 바빠도...아침에 '이것' 한 잔, 우울감 확 낮춘다
채소·과일만 넣은 100% 주스를 아침에 마시면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그러면서도 혈당·대사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영양학·노화학 전임강사인 올리버 M. 섀넌(Oliver M. Shannon) 박사팀은 평소 하루 채소·과일 섭취량이 2회 이하인 건강한 성인 42명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는 △대조 그룹 △채소·과일을 충분히 챙겨 먹는 그룹 △채소·과일과 함께 100% 채소·과일주스 또는 스무디를 함께 마시는 그룹 등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채소·과일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했고, 실천 방법을 담은 교육 자료도 제공했다. 그랬더니 연구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채소·과일주스나 스무디를 함께 마신 그룹은 채소·과일 섭취 횟수가 하루 6.6회까지 늘었지만, 대조 그룹은 평균 2.45회에 머물렀다. 단, 두 중재 그룹 모두 과채 섭취를 효과적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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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 레버리지 75% 폭락 '깜짝'…매일 베팅 배율 바꾸는 홍콩, 한국은?
━홍콩식 단일종목 레버리지 해법…한국은 법부터 바꿔야 한다━ 한국 기업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던 홍콩이 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발행사가 레버리지 배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이 이런 홍콩식 해법을 도입하려면 법 개정부터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자본시장법상 배율 변경이 수익자총회 대상으로 해석돼 사실상 발행사 재량으로는 손댈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홍콩보다 극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감안하면 법 개정을 감수하고서라도 부작용 완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금융투자업계와 학계는 레버리지 배율 조정이 '수익자총회' 대상이라고 해석한다. 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지만, 그렇게 해석할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제188조 제2항에 따르면 펀드를 운용해서 수익자의 이익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 등을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