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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800조 예산시대..세출구조조정이 먼저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관련 총지출 규모를 800조원 플러스 알파(α),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같은 기업의 호황에 따른 반도체 세수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잠재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할 미래대응기금 설치를 철저히 준비하고 현금성 지원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교육교부금 등 지출구조조정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미래대응기금 사용처에 대해 "청년세대, 성장동력, 지방, 인재에 단년도 지출계획을 넘어 집중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하고 1회성 투자에 그치지 않겠다는 정부의 방향은 옳다. 당정이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하반기 논의에 착수하고 정부 입법안을 추진키로 한 만큼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기금의 세부적인 사용처로는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K자형 양극화 대응, 청년 주거와 일자리 지원 등이 꼽힌다. 5년간 150조 원 조성이 목표인 국민성장펀드도 사실상 반도체와 AI 투자가 골자인 만큼 미래대응기금과 충돌하거나 중복되는 일도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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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레드팀부터 실전 CTF까지 싹쓸이…SK쉴더스 해킹대회 휩쓴 비결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그룹 이큐스트(EQST)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 해킹방어대회 '미드나이트선(Midnight Sun) CTF 2026'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13일 SK쉴더스에 따르면 EQST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취약점을 찾아 점수를 획득하는 'Jeopardy' 방식과 목표를 달성한 뒤 성과를 유지하거나 갱신해 점수를 얻는 'KoTH(King of the Hill)' 방식으로 진행됐다. Midnight Sun CTF는 세계 각국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해킹방어대회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공격 기법에 대한 이해는 물론 분석력과 협업 능력까지 요구된다. EQST의 경쟁력은 연구와 실무, 협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EQST는 모의해킹과 취약점 분석을 비롯해 AI 보안, 브라우저 엔진, 랜섬웨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최신 공격 기법에 대한 이해와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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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 레버리지ETF, 제동장치 마련 속도
금융위원회가 14일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포함해 시장전문가들을 만나 단일종목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 보완책 등 자본시장 현황을 논의한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필요시 보완"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가 잇따라 업계 의견을 청취하면서 보완책 마련에 속도를 올리는 분위기다. 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는 14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을 비공개로 만나 단일종목레버리지ETF 보완책, 증시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단일종목레버리지ETF뿐 아니라 최근의 증시현황, 변동성 등의 전반적인 현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비공개 회의에 앞서 금융당국은 금융투자업계에 단일종목레버리지ETF 관련 투자자 보호 강화방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버리지상품의 위험성에 대한 안내를 어떻게 강화할지, 고령투자자나 회전율이 높은 투자자의 경우 추가로 관리할지 등 업계의 자체대책을 들어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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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열기 식자, 우주ETF 6000억 이탈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한 달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우주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서 6000억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ETF 7종의 수익률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3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에 상장된 미국 우주 ETF 7종에서 최근 한 달간 647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가장 많은 자금이 유출된 ETF는 'TIGER 미국우주테크'로 3029억원이 순유출됐다. 우주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ETF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한 달간 내림세를 보여서다. 지난달 12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첫날 주가 160. 95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달 10일 145. 3달러로 내려왔다. 한 달 새 9. 72% 하락했다. ETF의 수익률은 더 안 좋다. 이날 기준 'TIGER 미국우주테크'의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40. 75%다. 'SOL 미국우주항공TOP10'과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의 수익률은 각각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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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분파업… 5000대 생산 멈추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3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이 예정대로 이어질 경우 5000대 안팎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노사가 파업기간에도 추가 교섭을 이어가며 조기타결을 시도할지 주목된다. 노조와 업계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주야간조가 각각 2시간 작업을 중단한다. 주간조와 야간조를 합하면 하루 4시간, 사흘간 총 12시간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6일부터 필수협정을 제외한 모든 특근을 중단하고 사측 교육을 거부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여왔다. 8일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는 추가 교섭에서도 진전이 없을 경우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국민연금 수령시기와 연계한 정년연장 등을 요구했다. AI(인공지능)와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안정대책, 신규인력 충원, 완전월급제 도입 등도 주요 요구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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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절' 키우는 LG전자 글로벌 부품시장 공략 시동
LG전자가 로봇용 액추에이터(구동장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핵심인재 확보에 나섰다. 국내외 로봇제조사를 상대로 수주활동을 이끌 팀장급 영업인력까지 모집하며 외부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수십 년간 축적한 기술과 글로벌 검증환경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핵심부품 시장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재 영업과 R&D(연구·개발), 품질관리 등 액추에이터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6개 분야에서 경력채용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AXIUM)을 공개하며 로봇 부품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액추에이터는 회전력을 만드는 모터와 전기신호를 제어하는 드라이버, 속도를 조절하는 감속기 등을 결합한 모듈로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한다. 로봇 제조원가의 40~5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1대에는 보통 20~40개의 액추에이터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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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무대 공포증' 아이비, 급똥 때문에 은퇴 위기까지?
아이비가 10년째 '무대 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뮤지컬 공연 중에는 갑작스러운 배탈로 은퇴까지 생각할 만큼 아찔한 위기를 넘겼다. 13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24회에서는 아이비, 차정원,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아이비에게 강한 이미지와는 다른 실제 성격에 대해 질문했다. 이상민이 "아이비는 강해 보이고 세 보인다. 살면서 쫄아본 적 있냐"고 묻자 아이비는 "맨날 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아이비는 "사실 10년 전부터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는 무대에서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털어놨다. 아이비는 현재도 무대 공포증을 관리하고 있다. 아이비는 "지금도 무대 오르기 1시간 전에 무대 공포증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 붐은 "이제 베테랑 배우인데 은퇴할 정도로 쫄린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아이비는 예상 밖의 질문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아이비는 출연진을 향해 "다들 무대 경험이 많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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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미 동부시간 16일 밤 9시 대국민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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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과 3수' 주현영, 국민대 선배 탁재훈 외면? "난 이효리 후배"
주현영이 연극영화과 입시를 3수 끝에 합격한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국민대학교 선배 탁재훈이 아닌 이효리의 후배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24회에서는 아이비, 차정원,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탁재훈은 "주현영 씨가 잘 되기까지 사연이 많다"며 주현영의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붐이 "SNL 나오고 바로 성공한 거 아니었냐"며 의아해하자 탁재훈은 주현영의 대학 입시 이력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주현영 씨가 대학교 연극과도 그 하기 힘든 3수를 했다"며 "그냥 재능이 없다고 봐야 한다"고 농담 섞인 독설을 던졌다. 이에 붐은 "연극영화과 3수면 좀 세다"고 반응했고 이상민은 "형 국민대학교 후배잖아"라며 주현영과 탁재훈이 같은 학교 출신인 점을 짚었다. 그러자 이수지는 "근데 현영이는 맨날 이효리 선배의 후배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붐 역시 "안타깝다"며 "방송에서 국민대 연영과 나왔다고 하면서 이효리 후배라고만 했다. 한 번도 탁재훈 씨 후배라고 한 적이 없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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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4일
[종합] "대출고객, 10년 전처럼 종이서류 내세요" [두 달 만에 칠천피 붕괴] 반도체 피크아웃·중동리스크 긴장…타들어가는 '투심' [종합] 1년전 금지 예고에도 '강건너 불구경'…소비자만 애탄다 [국가재정전략회의] 3대 메가프로젝트 최우선 투입…'대체불가 대한민국' 밑그림 "추가 세수, 미래대응 재원으로…기업 투자 시간표대로 지원" [당원은 누구인가] 1128만명…당원수 빼고 다 '깜깜이' [오피니언] 젊은이에게 '성장할 시간' 보장하자 홈플 사태, 탐욕은 기업 못 살린다 [종합] 자금 고갈에 결국 '셧다운'…직원·입점점주의 내일도 닫혔다 [국제] 'USDC 발행' 서클, 美신탁은행 자격 획득 [산업] 현대차 부분파업…5000대 생산 멈추나 'K백화점 큰손' 외국인 매출 1조시대 연다 [금융] 빚투 잡느라, 가계·기업대출 금리차 커진다 [바이오] "의식 없는 열사병 환자 물 먹이면 안돼요" [ICT·과학] 김빛내리 단장, 아시아 최초 '나카소네상' [유니콘팩토리] '위성 카메라' 35년 집념 "우주서 지구를 해독한다" [건설 부동산] 청년주거 부담 덜까…'해법 찾기' 나선다 [사회] 생계도 건강도 폭염에 녹아요 [정책사회·문화] "새 출발 앞둔 BK21, 박사 후 연구원까지 지원 필요" [2026 금융소비자권익대상] 사후 처리→선제 조치 전환, 고객 피해 187억 막아 [증권] '롤코' 레버리지ETF, 제동장치 마련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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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박진영 한마디에 '발라드→댄스 가수'로 전향…데뷔 비화 공개
아이비가 4년 동안 발라드 가수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박진영의 조언으로 댄스가수로 노선을 바꾸게 됐다. 13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24회에서는 아이비, 차정원,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지는 아이비의 데뷔 전 연습 과정을 언급하며 "아이비가 데뷔할 때 모래주머니를 차고 연습했다고 들었다. 독기로 여기까지 올라온 것 같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아이비는 혹독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아이비는 "춤추면서 라이브를 잘하려고 제자리에서 모래주머니를 차고 점프하면서 노래를 불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실제 아이비는 대표곡 '유혹의 소나타'는 물론 발라드곡까지 점프를 하며 연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비는 "22~23살 정도였던 것 같다. 그때는 정말 하기 싫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때 독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간 덕분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하라면 못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아이비는 과거 박진영의 권유로 댄스 가수가 된 일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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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배기성 "귀 얘기 다음 날 父 쓰러져…괜찮다고 할걸" 후회
배기성이 난청 사실을 털어놓은 다음 날 아버지가 쓰러졌다며 괜찮다고 말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녹화 일주일이 지난 뒤 배기성은 아버지의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13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130회에서는 5주년 특집 노래자랑 본선 무대로 가수 배기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배기성은 무대에 앞서 오른쪽 귀 난청을 고백했다. 배기성은 "5개월째 오른쪽 귀가 안 들리고 있다. 노래를 한쪽 귀로만 부르는 상황"이라며 "24시간 내내 오른쪽 귀에 이명이 들린다. 오른쪽에 계시는 분들의 말을 전혀 못 듣는다"고 털어놨다. 배기성은 한 달 뒤 증상이 6개월째 이어질 경우 청각장애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배기성은 대기실에서도 주변에서 나누는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한 채 혼자 이어폰을 끼고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무대를 앞둔 배기성은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기성은 "최고의 성량과 컨디션을 보여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정말 사랑했던 우리 선배님들 앞에서 부를 수 있는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