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까지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천안에 위치한 아라리오 갤러리는 26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작가 8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간헐적 위치선정'(Sporadic Positioning)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의 '위치선정'은 실제 특정한 대상이 지닌 관습적인 개념부터 파생된 포괄적인 가상의 이미지까지 특정 대상의 고유한 속성으로 새롭게 재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대상에 대해 무엇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향유자의 마음속에 대상을 자리 잡게 하는 것으로, 미술이라는 큰 틀에서 8명의 작가들은 다른 작가들과 자신들의 위치를 끊임없이 재설정한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경현수, 송명진, 오용석, 이은실, 정소영, 정 송, 하지인, 홍수연이다. 이들의 작품들은 모였다 흩어지기도 하고, 교류와 끊어짐을 반복하는 형태를 보이며 현재 한국미술의 산발적이고 임의적인 모습을 반영한다.
조각, 페인팅, 비디오, 설치 등 모두 42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전시를 통해 현재 한국 미술계에 폭 넓게 깔려있는 작가관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시간은 화~일 오전11시~오후7시까지. (041)551-5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