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얼리지 마세요" 폭발 가능성 커 부상 위험

"콜라 얼리지 마세요" 폭발 가능성 커 부상 위험

이슈팀 김희영 기자
2012.09.04 11:17
ⓒ동북신원왕
ⓒ동북신원왕

콜라를 냉동실에 얼려두면 폭발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6일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중국인 주부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콜라를 얼렸다 폭발해 아들이 크게 다쳤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25일 밤 아이는 냉동실에 얼려뒀던 콜라를 땄고 그 순간 콜라가 폭팔, 알루미늄 파편이 얼굴에 박혔다. 이 때문에 아이는 큰 상처를 입어 얼굴 안쪽 7바늘, 외부 31바늘을 꿰매야만 했다.

당시 이 주부는 피로 얼룩진 아들의 옷가지와 수술 부위를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려 중국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앞서 우리나라에서도 '콜라 얼리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사진에는 냉동실에 넣어 둔 콜라가 폭발 하며 냉동실 내부 받침판이 두 동강 나는 등 엉망이 된 냉동실 모습이 담겨있다.

전문가들은 콜라 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라 등의 탄산음료를 영하의 환경에 포관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탄산음료가 얼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분리돼 기체가 되고 얼어붙은 액체는 용기 내에서 팽창한다. 이 때문에 마개를 여는 순간 눌려있던 이산화탄소가 강력한 힘으로 폭발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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