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이번주 새책]‘소비사회 탈출기’ 外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소비사회 탈출기’ 外

양승희 기자, 이슈팀 김종훈
2014.12.01 08:40

◇‘소비사회 탈출기’는 독일의 저널리스트 그레타 타우베르트가 1년 동안을 위기 상황이라고 가정하고 소비 없이 살아본 실험의 내용을 담은 책이다. 심각해져가는 재정 위기, 자원 고갈, 자연 재해 등을 지켜본 저자는 위기가 닥쳤을 때 의식주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직접 실천에 옮겼다.

식량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잠은 어디서 잘 수 있는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체험한 저자는 이를 통해 자본주의 시스템과 물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나아가 인간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얼마 만큼인지, 어떻게 하면 욕망의 수준을 낮춰 다른 방식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지 등을 함께 고민했다.

◇‘있는 힘껏 당신’은 시인 천서봉이 시로써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과 산문으로 표현한 것을 엮은 책이다. 건축학을 전공한 시인은 2005년 ‘그리운 습격’ 등으로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현재는 건축사사무소 소장으로 건축설계 및 관련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제목의 ‘당신’은 사람과 사물을 포함해 우리 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다. 여기에는 자기 자신도 포함될 수 있다. 저자는 사진과 글을 통해 “모든 당신에 대해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라”고 이야기한다.

◇‘습관의 재발견’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책이다. 사소하고 가벼운 일을 매일 실천하면 작은 성공들이 눈덩이처럼 커져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빈약한 몸매의 소유자였지만 운동하는데 엄청난 부담을 느낀 저자는 ‘매일 팔굽혀펴기 한 번 하기’를 목표로 삼은 것에서 시작해 ‘몸짱’이 된 경험을 엮어냈다. 목표는 ‘크고 높고 멋있게 잡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소한 행동이 가진 힘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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