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를 만나고 싶다" 호기심이 만든 기적

"할리우드 스타를 만나고 싶다" 호기심이 만든 기적

백승관 기자
2016.03.20 07:41

[따끈따끈 새책] '큐리어스 마인드'

1974년 여름. 대학을 갓 졸업한 호기심 많은 청년은 워너브라더스에 일자리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즉시 전화를 걸었고 다음 날 취직했다.

워너브라더스에서 서류배달 업무를 맡은 청년은 서류를 직접 전달해야 유효하다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었다. 그리곤 서류의 주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가 만난 사람들은 할리우드의 유명 작가·감독·제작자·스타였다. 청년의 단순한 호기심이 '서류배달'아라는 허드렛일을 '가치'있는 일로 만들었다. 그 청년의 이름은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다.

새 책 '큐리어스 마인드'는 서류 배달원에 불과한 사무원에서 영화 제작자가 된 그레이저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호기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레이저는 35년간 매주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호기심 대화 일화들을 비롯해 호기심을 일상에 적용하는 활용법을 소개한다. 직장에서 경영 방법을 개선하기 원하든 리더십 있는 상사가 되기 바라든 호기심의 힘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저자는 "나는 호기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리고 싶고 호기심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일깨우고 싶다. 인생은 답을 찾는 여정이 아니다. 질문하는 여행이다"고 말한다. 또한 카페에 앉아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대화를 나누듯 읽을 수 있는 '호기심 대화 활용법'이 부록으로 첨부됐다.

◇큐리어스마인드=브라이언 그레이 지음. 박종윤 옮김. 열림원 펴냄. 320쪽./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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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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