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정원, 마음껏 즐기세요"...에버랜드, '가든패스' 첫출시

"사계절 정원, 마음껏 즐기세요"...에버랜드, '가든패스' 첫출시

김온유 기자
2025.03.04 08:32

사계절 식물 체험 멤버십 오는 21일 첫 선
레귤러, 레귤러+, 프리미엄 등 3개 권종… 10일부터 선착순 모집
에버랜드·호암미술관, 전용 라운지, 스카이크루즈 등 부가 혜택

튤립 만발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사진제공=삼성물산
튤립 만발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278,500원 ▲5,500 +2.01%)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Garden Pas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독자들은 오는 21일부터 이용가능한 가든패스를 통해 포시즌스가든·장미원·하늘정원길·뮤직가든·은행나무숲·호암미술관 희원 등 에버랜드 단지 일대에 위치한 계절별 대표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에버랜드는 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맞춰 구독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식물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간 진행되는 정원 도슨트부터 매실따기, 봄꽃 캠프닉, 숲 트레킹 등 매월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참여해 전문 가드너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특히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는 에버랜드 하늘정원길과 용인 8경중 하나로 꼽히는 호암미술관 희원 옆 가실벚꽃길에는 가든패스 전용 야경 관람 코스를 처음 선보인다. 올 봄에는 호암미술관 희원 앞에 석조물을 모아 놓은 옛돌정원과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수변데크도 구독자들에게 최초 공개한다.

편의시설과 부가 혜택도 풍성하게 제공한다. 하늘정원길 해마루와 장미원 전망대에는 구독자 전용 라운지가 마련돼 에버랜드 이용 중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방문 당일 곤돌라 리프트 시설인 스카이크루즈 상행 우선탑승권을 증정하며, 에버랜드 단지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을 연간 2회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도 제공된다.

에버랜드는 가든패스 1만명 가입을 1차 목표로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에 돌입한다. 구독자들은 연간 280일간의 방문 기간 중 원하는 시기에 지정된 횟수만큼 에버랜드와 정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권종은 레귤러(4회·12만원), 레귤러 플러스(8회·18만원)로 구성된다. 더욱 깊이 있는 식물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무제한 이용·40만원) 권종도 소수에게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레귤러 구독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 외에 추가로 에버랜드 정문 발레파킹(4회)·모든 체험 프로그램 무료·리움미술관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가든패스를 통해 고객들이 사계절 새롭고 풍성한 식물 콘텐츠를 마음껏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가든패스 프로그램을 지속 업그레이드해서 에버랜드 개장 5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식물 콘텐츠 라인업과 체험 인프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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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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