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인문한국3.0사업단이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와 공동으로 "동아시아 청년의 형성과 국가"를 주제로 오는 19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청년학(East Asian Youth Studies)'을 핵심 연구과제로 설정한 사업단은 청년을 사회문제나 정책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한편 동아시아 여러 지역의 사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시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에서 열린다.
세부적으로 가토 히로야스 게이와가쿠엔대 교수는 일본의 청년담론을 중심으로 발제하고 뤄샤오밍 상하이대 교수는 중국의 청년 빈곤층의 소극적 대응(탕핑(躺平),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대해 담론을 제시한다.
손안석 가나가와대 교수는 2000년 이후의 중국과 일본 청년들이 유학이나 이민을 선택하는 패턴에 대해, 김동규 부경대 교수는 '신관료주의와 청년학'을 중심으로 발제한다. 텐정리 타이완사범대 교수는 한국과 타이완 청년의 민주주의, 거버넌스, 발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비교 등을 주제로 논의를 풀어낸다. 김백영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장과 배상훈 부경대 총장은 환영사와 축사를 전한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이보고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연구자들 간의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동아시아 청년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