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종로학원 주최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에 들어가지 못한 참석자들이 야외 계단에 앉아 설명회를 듣고 있다. 2025.12.07.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316310111996_1.jpg)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3일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바이오 분야 2곳과 신설된 로봇 분야 3곳 등 총 5개 대학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특성화대학에는 성균관대와 아주대가 선정됐다. 로봇 특성화대학으로는 국립창원대·광운대·인하대가 뽑혔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로봇 등 전략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3년 반도체 8개 사업단으로 출발한 뒤 2024년 이차전지, 2025년 바이오 분야로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까지 반도체 20개교, 이차전지 5개교, 바이오 3개교 등 총 28개 대학을 지원했다.
올해는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확산에 대응해 로봇 분야를 새로 추가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2개 대학을 더 선정해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이번 공모에는 바이오·로봇 분야에서 각각 25개 대학이 신청해 경쟁을 벌였으며, 서면 검토와 산·학·연 전문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대학이 가려졌다.
선정 대학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돼 4년간 총 116억 원 안팎(연 29억 원 내외)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관련 학과·전공을 운영하고 기초 역량 교육과 산학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교육과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교원 확보와 실험·실습 환경 개선, 학부 연구생 제도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특성화대학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배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