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정복' 유해란, 세계랭킹 7위 등극... 준우승 윤이나 17위-'KLPGA 슈퍼루키' 김민솔 15위

'메이저 정복' 유해란, 세계랭킹 7위 등극... 준우승 윤이나 17위-'KLPGA 슈퍼루키' 김민솔 15위

안호근 기자
2026.06.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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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7위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17위로 상승했으며 K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은 15위를 기록했다. 세계 1위는 넬리 코다가 유지했고 지노 티띠꾼과 김효주가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유해란이 29일 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
유해란이 29일 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

커리어 통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이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라섰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04점으로 지난주 12위에서 5계단 오른 7위로 뛰어올랐다.

29일 끝난 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개인 최고인 5위까지 뛰어올랐던 유해란은 이후 우승이 없어 10위권 밖으로 밀렸지만 개인 4번째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도 개인 최고 순위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이후 주춤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윤이나(23·솔레어)도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주 22위에서 5계단 상승한 17위에 안착했다.

지난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슈퍼루키' 김민솔(20·두산건설 위브)은 4계단 뛰어올라 15위를 마크했다.

윤이나가 29일 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최종 라운드에서 샷을 날린 뒤 이동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윤이나가 29일 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최종 라운드에서 샷을 날린 뒤 이동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로써 김민솔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유일하게 3승을 차지한 김민솔은 상금랭킹(9억 6309만 1428원), 대상 포인트(313점), 신인상 포인트(1434점) 등에서 모두 압도적 1위를 달리며 KLPGA 투어 전관왕에 도전한다.

29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몬다민컵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깜짝 우승을 거둔 박현경(26·메디힐) 역시 지난주 80위에서 14계단 도약해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는 넬리 코다(미국)가 굳게 지켰다. 2위는 지노 티띠꾼(태국), 3위는 김효주(31·롯데)로 변화가 없었다.

김세영(스포타트)이 10위를 지켰고 최혜진(롯데)이 3계단 내려서 20위, 김아림(메디힐)이 30위, 임진희(신한금융그룹)가 34위, LPGA 투어 신인 황유민(롯데)이 38위, 전인지(KB금융그룹)가 39위, 이소미(신한금융그룹)가 41위, 유현조(롯데)가 44위, 서교림(삼천리)이 48위에 랭크됐다.

김민솔이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투어 제공
김민솔이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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