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기대출 영업점에서 당일 결정

기업은행, 중기대출 영업점에서 당일 결정

오상연 MTN기자
2008.11.19 16:54

기업은행은 신속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점장이 기업을 추천하면 미리 대출 한도를 정해두고 대출 신청 시 현장에서 바로 대출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 윤용로 행장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말까지 각 지역 본부로부터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12월 말까지 본점에서 최대 1조원 규모의 대출 한도를 설정해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구직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비 절감으로 조성한 재원으로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윤 행장은 "거래 기업 만3천개 가운데 희망 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회사당 1명씩 6개월간 임금을 지원하고 인턴을 고용할 경우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행장은 "올해 중기대출 순증 목표액을 8조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했다"며 "목표를 이룬 영업점의 11월 이후 실적은 내년 몫으로 넘겨주기로 하는 등 대출 유인책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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