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세를 보이며 5원 하락한 1354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어제보다 21원 급등한 138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장중 한 때 1383원까지 올랐으나 국내 증시 상승과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부담감으로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습니다.
사흘간 60원 이상 급등한 점도 환율 조정세에 힘을 실었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1380원 부근을 단기고점으로 인식하는 매매 주체들의 성향이 실제 달러 매매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업체들의 네고 물량과 증시 움직임에 따라 환율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