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글로벌 금융사 육성 위해 자본확충 필요"

윤증현 "글로벌 금융사 육성 위해 자본확충 필요"

방명호 기자
2009.04.24 19:59

< 앵커멘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금융사 경영인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은행장과 증권 보험 사장 300여명이 모인 이자리에서는 금융산업 육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은행들의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회사들이 글로벌 금융사로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규모로는 경쟁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나가려면 우선 자본확충을 통해서 규모경제를 이뤄야한다. 우리나라 은행들의 총 자산 더해야 세계적인 글로벌 그룹 하나의 총자본과 맞먹는습니다. 그래서 자본확충에 나서야 한다.

따라서 금산분리완화는 금융산업육성에 반드시 필요하며 금산분리완화를 통해서 나타나는 문제는 감독을 통해서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금산분리를 완화해야하는 것도 다 이런 배경입니다. 왜 국내에 형성되어 있는 자본을 금융자본으로 들어올 수 있는 창구를 막아 놓는냐는 것이죠. 그런 창구를 트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는 국내의 제도적 감독을 통해서 얼마든지 보완을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또 경제가 회복하려면 수출이 되살아나고 일자리가 늘고, 소비와 투자가 회복되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해서 성급한 판단은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영화 속에 나온 귀 익은 대사처럼 '끝나봐야 비로소 끝났다고 말할 수 있는' 일입니다. 성급한 판단은 경계해야합니다."

이와 더불어 경상수지는 4월 이후에도 흑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발표된 경제성장률이 지난분기보다 상승했지만, 경기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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