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올 1분기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1분기 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8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했습니다. 2007년 2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상승 전환입니다.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뜻하는 것으로, 이 지수가 85.4라는 것은 2005년에는 같은 물량을 수출하면100개를 수입할 수 있었지만 올 1분기에는 85.4개만 수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은 "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교역조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