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판매 5개월째 증가

산업용 전력판매 5개월째 증가

양영권 기자
2009.11.16 11:00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16일 지난달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 증가한 1740만5000메가와트아우어(MWh)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업용 전력은 광업과 제조업 등에 사용되며 전체 전력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난 1월 판매량이 11% 까지 감소했지만 광공업 경기 회복과 함께 점차 감소세가 축소됐으며 6월부터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은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일 감소했지만 수출 감소율이 축소됨에 따라 철강(3.1%), 반도체(5.7%), 석유정제(9.6%) 업종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조선업종(-8.6%), 섬유업종(-4.2%) 등의 경우 업황이 부진해 전기 사용량이 감소했다.

전체 전력 판매량은 3104만4000MW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증가했다. 교육용(5.3%), 주택용(3.4%), 일반용(1.7%) 등 모든 용도의 전력 판매가 고르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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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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