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상품, 테스트 결과보고 사세요"

"친환경 녹색상품, 테스트 결과보고 사세요"

전혜영 기자
2010.09.08 11:0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공정위, 시민단체와 녹색상품 가격·품질 등 비교 결과 발표

소비자들이 보다 품질 좋고 안전한 녹색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시민단체와 함께 가격 및 품질 비교 결과를 발표한다.

공정위는 8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유기농 목욕용품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현재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목욕제품 17개 중 ‘오씨웰 네이처트리 바스’, ‘세서미 스트리트 키즈 케어 내추럴 바스’ 등에서 화장품 배합금지원료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서미 스트리트 키즈 케어 내추럴 바스’,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키즈 샴푸’ 등에서는 화장품 배합금지원료 1,4-디옥산이 검출됐다.

특히 ‘오씨웰 네이처트리 바스’의 100ml당 가격은 1만4000원으로 일반 어린이목욕제품 ‘뽀롱뽀롱 뽀로로 컨디셔닝 샴푸’의 100ml당 가격(1200원)의 약 12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다 자세한 테스트 결과는 소시모 홈페이지(http://www.cacpk.org)와 한국소비자원의 온라인 상품정보제공포탈인 T-gate(http://www.tgate.or.kr)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정위는 녹색 상품의 가격, 품질 등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매년 시민단체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올 11월까지 자전거 등 총 4개 품목의 가격ㆍ품질 비교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항균 비닐, 재활용 프린터 토너 등 6개 제품 비교 테스트 결과는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서 9~12월에 걸쳐 발표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