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애인이라면 피곤해" 누리꾼 반응 왜?

"안철수가 애인이라면 피곤해" 누리꾼 반응 왜?

이슈팀 정소라 기자
2012.12.03 15:55

안철수캠프 해단식 누리꾼들 '안철수 화법'해석 각양각색

3일 오후3시부터 유스트림과 YTN 등을 통해 안철수 진심캠프의 해단식(안철수 진심캠프의 66일)이 생중계됐다.

진중권의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입장"이라는 트윗을 시작으로 "안철수 전 후보 표정이 밝다. 일단 보기 좋다"는 등의 누리꾼들의 관심이 많이 보였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해단식에서 "국민들이 만들어줬던 새정치, 새희망을 간직하고 더욱 담대한 의지로 정진해 나가겠다"며 "안철수 진심캠프는 오늘로 해단하지만 오늘의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기에게 유리한 단일화 여론조사 안받아줬다고 후보 사퇴한 뒤, 무슨 해단식을 방송사까지 불러 이렇게 거창하게 하는 정치인, 안철수가 유일하겠죠. 이런게 안철수식 정치쇄신이나 보죠?"라며 해단식 중계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기자회견을 시청한 트위터 아이디 '일등**'은 "안철수는 제19대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18대 대선을 앞두고"라는 의견을 남겼다.

'Jerry ***g'는 "안철수의 화법은 듣는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할 소지가 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Hyun Lim'는 "안철수의 화법은 어수선한 대선판에 매우 적절한 정치언어일 수 있지만, 안철수가 애인이라면...피곤혀"라는 등 안 전 후보의 화법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지지자 900명, 취재진 1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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