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유레카데이]중소기업 전용 1.8조원 R&D프로그램...지원대상 자격 획득

한국이 오는 10월 비유럽국가로는 최초로 유럽 중소기업 전용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인 '유로스타2(E☆ 2)'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유럽연합(EU) 산하 유레카사무국은 28일 터키 이스탄불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13 유레카 데이'에서 비공식회의를 열고 한국의 '유로스타2' 회원가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레카사무국은 산업부 측에 가입 승인 결정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레카사무국은 다음달말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유레카 총회에서 한국의 '유로스타2' 가입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가입협약은 유레카 차기 순회의장국을 이어받는 노르웨이가 10월 말 개최하는 1차 총회에서 체결될 예정이다.
'유로스타2'는 EU 연구개발총국이 12억유로(약 1조8000억원)를 투자하고 유레카 사무국이 과제관리를 하는 형태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되는 중소기업 전용 R&D 프로그램이다. 현재 EU 27개국과 이스라엘 등 6개국 등 33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비회원국이다.
한편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2013 유레카 데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산업기술정책 및 유럽의 기술혁신 중점 방향, 유레카 프로그램을 통한 한·유럽 기술협력 등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산업부 1차관과 다붓 카브란올루 터키 과학산업기술부 차관, 유젤 알툰바사크 터키 과학기술연구회 원장,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각국의 R&D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