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사고]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지면에 충돌하는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항공실장은 "2명이 사망했으며 모두 중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 중 한 명은 여성이고 남은 한 명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5명이 중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 실장은 "미국이 'Critical'이라고 표현하는 데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부상자는 모두 183명으로 모두 9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는 중국인이 141명으로 가장 많이 타고 있었다. 한국인은 77명이 탑승했다.
한편 국토부는 오후 1시 특별기편으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박정권 팀장 등 4명을 현지로 보내 사상자 등 피해규모와 사고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박 팀장 등은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공동으로 사고원인조사를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