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6년 혁신 소상공인 통합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전국적으로 로컬창업을 확산하고 지역별 특색을 갖춘 핵심 점포를 육성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두의 지역상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합 오디션은 '모두의 지역상권 전략'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로컬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로컬창업 도약지원사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R&D(소상공인 트랙)', 그리고 지역 핵심점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의 참여 기업을 선발한다.
'로컬창업 도약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는 로컬기업을 선정해 역량진단, 컨설팅, 사업모델 고도화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점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의 선정 비율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로컬창업 도약지원사업'은 전국 상권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오디션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별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로컬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창업성장R&D(소상공인 트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술개발 지원을 연계해 소상공인의 신시장 창출과 사업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교육·제품개발·판로개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수출을 선도하는 로컬기업을 육성한다.
두 사업 모두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스케일업(Scale-up)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업성장R&D(소상공인 트랙)'과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단위 통합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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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해 통합 오디션에는 총 1만220개사가 지원해 약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심층평가를 통해 오디션 참가 기업 125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 오디션 참가 기업 가운데 20·30대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의 비중이 42.5%를 차지해 혁신 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로컬창업 도약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초기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 성숙기업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 역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창업성장R&D(소상공인 트랙)'은 최종 선정된 50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2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최근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 로컬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창업부터 성장, 수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로컬 창업가를 지역 상권의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