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상 800승 달성한 서승운 기수 "훌륭한 말을 만난 덕분"

개인통상 800승 달성한 서승운 기수 "훌륭한 말을 만난 덕분"

정혁수 기자
2025.02.10 10:19
서승운 기수 /사진=마사회
서승운 기수 /사진=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서승운(35세) 기수가 부경 제5경주에서 우승하며 데뷔 15년 만에 개인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10일 마사회에 따르면 서승운 기수는 경주마 '스마트보스'와 함께 지난 주 부경에서 열린 15개 경주중 12개 경주에 출전해 이틀간 5승을 올리며 개인통산 800승을 기록했다.

2011년 데뷔한 서승운 기수는 남다른 체력과 탁월한 기승술이 강점이다. 2013년 국내 최단기간 100승 기록 및 최우수 기수로 선정된데 이어 △2014년 최단기간 200승 기록 △2015년 최단기간 300승 달성 △2016년 연간 104승을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다.

경주마 '위너스맨'과 호흡을 맞춘 2022년부터는 위너스맨과 한국 경마 최고의 무대로 꼽히는 코리아컵(G1), 그랑프리(G1) 우승에 이어 2023년 대통령배(G1)까지 석권했다.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는 대상경주에서 10차례 우승했으며, 서 기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수의 자리에 올랐다.

서승운 기수는 "훌륭한 말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행운 덕분"이라며 "부상이나 기승정지 등 공백 없이 활동하며 앞으로도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기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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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에서 농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저널리즘스쿨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를 출입하며 한국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천착해 오는 동안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의 무한변신'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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