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5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

올해 상반기 중국발(發)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직구) 금액이 2조6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5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 직구 금액은 2조17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조4660억원), 미국(3580억원), 일본(1461억원) 순이었다. 중국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반면 미국은 17.9% 감소했다.
중국발 해외 직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영향이다. 올해 1분기 중국발 해외 직구 금액도 1조2205억원이다.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올해 상반기 중국 해외 직구 금액은 2조6865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전체 해외 직구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5%다.
역직구로 불리는 해외 직접판매 금액은 올해 2분기 73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중국(3479억원), 일본(1768억원), 미국(1382억원) 순이다. 면세점 판매액은 중국(2949억원), 아세안(93억원), 일본(44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8977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6% 증가한 17조339억원이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의 비중은 77.8%로 전년동월(75.7%)보다 2.1%p(포인트)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로 이쿠폰서비스(-52.2%) 등에서 감소했다. 이쿠폰서비스의 경우 지난해 이른바 '티메프 사태' 이후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 반면 음식서비스(12.9%), 음·식료품(11.0%), 농축수산물(13.5%) 등에선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