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미FTA 공동위 조만간 개최…비관세분야 협의 국익에 도움되도록"

구윤철 "한미FTA 공동위 조만간 개최…비관세분야 협의 국익에 도움되도록"

세종=박광범 기자
2025.12.12 10:5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비관세 분야에 대한 합의 세부 이행계획을 국익에 가장 도움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된 관세협상을 이뤄냈다. 그 후속 조치로 양국은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위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개최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제네릭 의약품·천연자원 등 관세 인하 대상 품목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21년 영국과의 FTA가 발효된 이후에도 공급망 재편과 통상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법률서비스 등 현안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해 영국과의 FTA 개선협상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한 FTA를 통해 영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해외건설 정책방향도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차별화된 수주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한 글로벌 건설 역량 강화, 우수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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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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