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은행 창구. 2025.11.24.](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2911003969905_1.jpg)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5년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4.32%로 전월 대비 0.08%p 올랐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가계대출 중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4.17%로 전월보다 0.19%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기업대출 평균금리는 전월 대비 0.13%p 오른 4.15%다. 기업대출 평균금리는 6개월 만에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4.06%)과 중소기업 대출(4.14%)이 각각 0.11%p, 0.18%p 올랐다.
가계와 기업을 포함한 전체 대출금리는 4.15%로 전월 대비 0.13%p 상승했다. 지난달 저축성수신(예금) 평균금리는 2.81%로 전월보다 0.24%p 올랐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한편 지난달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상호금융에서 0.01%p 상승했고,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은 각각 0.04%p, 0.01%p 하락했다.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금융과 신협에서 상승하고, 상호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에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