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장관 "쿠팡 이직한 노동부 공무원 접촉하면 패가망신 당할 것"

김영훈 장관 "쿠팡 이직한 노동부 공무원 접촉하면 패가망신 당할 것"

조규희 기자
2025.12.31 11:42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 국회(임시회)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2.30/사진=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 국회(임시회)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2.30/사진=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처 공무원이 쿠팡으로 이직한 노동부 전직 공무원과 접촉할 경우 "'패가망신 당할 줄 알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31일 국회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지난 대선 직전에 6개 청의 5, 6급 공무원, 하위직들을 (쿠팡이) 영입해 간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고용노동부가 쿠팡의 과로사 은폐 등 여러 조사를 해야 하는데 노동부 직원이 쿠팡 직원과의 접촉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정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6월 노동부 5,6급 공무원 5명을 영입했다. 5급 공무원은 2억8000만원, 6급 공무원은 2억40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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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희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조규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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