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우희종 한국마사회 신임 회장이 5일 오전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관 앞에서 한국마사회 노조의 투쟁으로 출근이 저지되자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2.05.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0600253160176_1.jpg)
한국마사회 새 회장에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우희종 회장은 5일 경기도 과천시 마사회에 첫 출근하는 것으로 3년 임기의 제39대 마사회장 업무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취임식은 노조가 출입을 저지하면서 무산됐다.
마사회는 최근 정부의 과천 경마공원 이전 계획을 놓고 노조와 대립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 달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하고 수도권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에 따르면 과천 지역 경마장과 국군방첩사령부 일대가 포함됐으며, 마사회는 오는 2030년까지 부지를 이전해야 한다. 이전 대상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958년생인 우 회장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도쿄대 약학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수의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퇴직후에는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