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2026년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 점검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국 85개 시·군, 131개 읍·면·동에서 시행된다.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 사용량이 많은 농기계가 대상이다.
정비에는 대동·티와이엠(TYM)·엘에스엠트론·아세아텍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 각 업체 소속 수리기사 53명이 34개 반으로 나뉘어 현장을 순회한다.
수리 봉사반은 지역 농업기계 대리점과 연계해 마을 단위로 점검·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수리가 어려운 기계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로 옮겨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
오일·필터 교환 등 경정비 일부는 무상 지원되며 부품과 운반 비용은 실비로 청구된다. 농업인이 간단한 고장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조치 방법도 안내한다.
지역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기간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하여 영농기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