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중동 사태와 관련해 재경부 직원들에게 "대외 충격이 석유류 가격 상승 등 민생 부담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하고 공무원으로서 복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차관, 실·국장, 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등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물가·부동산 등 민생 이슈 대응 및 초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과제 발굴에 대한 노력을 격려하면서 "청년·지역 이슈 및 현장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폭넓게 청취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의 AI(인공지능) 역량 개발이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단기 집중몰입 교육 실시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오는 23일부터 5일 동안 충청남도 태안군 연수원에서 첫 AI 단기 집중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