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월 정부의 총수입은 75조원 수준이다.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국세 수입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8조원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61조원 수준이다. 관리재정수지는 11조원 넘는 흑자를 보였다. 관리재정수지는 대체로 연초에는 흑자를 보이다 연말로 갈수록 적자로 전환되는 경향을 띈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지난 1월 말까지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조5000억원 증가한 74조7000억원이다.
올해 예상 총수입은 675조2000억원이다. 1월까지 총수입 진도율은 전년동기 대비 0.8%포인트(p) 상승한 11.1%다.
1월 말 기준 국세수입은 5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성과급 지급 확대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량 상승 등으로 양도소득세도 증가하면서 소득세 부문이 1조5000억원 늘었다.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에 따라 부가가치세도 3조8000억원 더 걷혔다.
1월 총지출은 60조5000억원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4조3000억원 흑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 기금수지 3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1조3000억원 흑자다.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 줄어든 흑자 규모다.
한편 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4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경쟁입찰 규모는 18.5조원으로 파악됐다. 1~2월 국고채 발행량은 40조3000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17.9%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