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체류한 시리아 호텔 인근서 폭발…18명 부상

마크롱 체류한 시리아 호텔 인근서 폭발…18명 부상

정경훈 기자
2026.07.07 19:3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체류하는 시리아의 한 호텔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18명이 다쳤다.

7일(현지시간)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체류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포시즌스 호텔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 발생 직후 프랑스 대통령실은 마크롱 대통령이 무사하다고 밝혔다. 이후 일정도 예정대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 국영TV는 이날 아흐마드 알 샤라 대통령이 다마스쿠스 대통령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폭발은 쓰레기통과 주차된 차량에 설치된 폭발 장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관 4명을 포함해 1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4년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 축출 이후 유럽연합(EU) 지도자로선 처음으로 다마스쿠스를 방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다마스쿠스에 도착해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의 접견을 받았으며, 같은 날 샤라 대통령과 실무 만찬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리아 방문 뒤엔 7~9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번 폭발에 따른 사상자 발생 여부, 폭발 배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