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 "현장 중심 체납관리 운영해달라"

임광현 국세청장 "현장 중심 체납관리 운영해달라"

세종=오세중 기자
2026.03.24 14:31
임광현 국세청장이 대전지방국세청 실태확인원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국세청 자료 편집
임광현 국세청장이 대전지방국세청 실태확인원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국세청 자료 편집

임광현 국세청장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체납관리단을 통해 납부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는 따뜻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지난 23일 대전지방국세청 국세 체납관리단을 방문해 실태확인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현장에서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국민 한분 한분의 사정을 세밀히 살펴봐 주고 여러분이 하는 일이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실태확인원은 사업실패로 일을 하지 못해 실업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체납자 상담 사례, 강제 경매로 소유 부동산이 이전되었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다가 울어 버린 납세자를 위로해 준 사연 등 국세청장에게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가감없이 공유했다.

또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사실과 납부방법을 상세히 안내한 결과 체납 세금을 모두 납부한 사례도 소개했다.

일부 실태확인원은 업무에 보람을 느껴 '내년에도 국세 체납관리단에서 계속해서 근무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임 청장은 실태확인원들의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동시에 안전한 실태확인 업무 수행을 위해 '납세자와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연하게 대처해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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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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