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찾은 오세훈 "서울은 청년특별시…청년들 먼저 찾겠다"

숭실대 찾은 오세훈 "서울은 청년특별시…청년들 먼저 찾겠다"

정세진 기자
2026.03.24 15:54

오세훈 서울시장, 24일 동작구 숭실대 캠퍼스 학생식당서 식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내 식당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학식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미래 서울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내 식당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학식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미래 서울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동작구에 있는 숭실대를 찾아가 "청년들이 오직 자신의 미래와 가능성에만 집중할 수 있게 그 무거운 짐은 서울시가 기꺼이 나눠 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민이 있으신가요? 서울시가 직접 찾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서울시는 요즘 '청년정책 꿀팁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시내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화여대·서울대·건국대·국민대 등 하루 한 곳씩 총 10곳을 방문하고 있다. 오 시장은 "청년들이 시청까지 오지 않아도 되도록, 서울시가 먼저 찾아가서 이야기를 듣자는 것. 그게 꿀팁버스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은 제가 직접 꿀팁버스와 함께 숭실대 캠퍼스를 찾았다"며 "총학생회장단부터 각 단과대 학생회장, 그리고 서울시가 자랑하는 교육플랫폼 '서울런' 멘토로 활동 중인 학생까지, 청년들과 함께 학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청년은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똘똘 뭉쳐 있는 시기"라며 "누군가 물꼬만 탁 틔워주면 거침없이 만개할 수 있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때"라며 "그런데 요즘 청년들, 녹록지 않다. 취업, 주거, 미래. 어느 하나 가벼운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특히 "개인에게 짊어지라고 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구조의 문제"라며 "시가 '꿀팁버스'에 시동을 걸고 직접 캠퍼스로 찾아가는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이사할 때마다 드는 부동산 중개료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며 "청년안심주택과 월세 지원 정책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에 따르면 시는 앞으로 약 7만 4000호 규모의 청년 주택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영커리언스' 등을 안내했다.

오 시장은 "이것 외에도 서울시에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많다"며 "몰라서 못 쓰고, 못 찾아서 지나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했다. 이어 "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 청년정책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에 접속하면 나에게 맞는 정책을 지금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며 "서울은 '청년성장특별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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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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