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고용 부진 지속…"부진 업종 대응방안 순차 발표"

제조업 고용 부진 지속…"부진 업종 대응방안 순차 발표"

세종=김온유 기자
2026.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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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7월 일자리 전담반(TF)'에서 모두발언을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7월 일자리 전담반(TF)'에서 모두발언을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정부가 최근 부진을 지속하는 제조업 등 부진 업종의 고용 상황을 분석하고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을 주재해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 △제조업 고용동향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중동지역 긴장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6월 취업자수 증가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청년·제조업 등 취약부문·부진업종 중심의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6월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6만3000명 증가했다. 지난 5월 17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한 이후 한달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중동 전쟁 종전 협상 등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가 확산되면서다.

그러나 중동 지역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기대 심리는 다시 악화되는 분위기다. 지난 달에도 연령별로는 청년 고용률이 전년 대비 감소(-1.7%포인트)하고 실업률이 증가(0.9%p)하는 등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됐다.

이에 정부는 청년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가칭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로 청년 미래인력을 양성하고 이러한 인력을 일자리와 연결하겠단 취지다. 취업한 청년이 지속적으로 경력을 쌓고 성장하게 하기 위한 세부 과제도 논의했다. 향후 추가적인 협의·보완 과정을 거쳐 3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제조업 고용동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달 업종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서비스업(30만7000명)의 증가세가 전월 대비 확대됐고 제조업(9만7000명 감소)은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건설업(-6만7000명)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제조업은 24개월째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은 26개월째 감소로 감소폭은 지난해 11월(-13만1000명) 이후 가장 컸다.

정부는 향후에도 일자리전담반을 통해 고용부진 업종의 동향 및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업종별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한 대응방안도 강구해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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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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