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항공기에 적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7.31. photo1006@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1108402656569_1.jpg)
이번 달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6년 8월 1~10일 수출입현황(잠정)'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5.3% 늘어난 212억8600만달러다. 이는 8월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이다. 종전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22년 8월(156억달러)보다 약 60억달러 높은 수치다.
이번 달도 반도체 수출의 기여도가 컸다. 8월 초순 반도체 수출은 155.4% 늘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도 46.8%로 20.1%포인트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65.3%), 컴퓨터 주변기기(139.5%) 등의 수출 늘었지만 무선통신기기(-9.1%)는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34.8%), 베트남(45.4%), 유럽연합(57.2%), 홍콩(259.4%) 등에서 증가했고 미국(-0.2%), 대만(-4.4%) 등에서 감소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상위 3개국의 수출 비중은 52.5%로 집계됐다.
8월 초순 수입은 23.1% 증가한 194억8800만달러로 나타났다.
반도체(90.8%), 반도체 제조장비(77.3%), 기계류(25.4%), 승용차(36.5%)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원유(-16.9%), 가스(-10.0%), 석유제품(-33.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만(70.4%), 중국(48.3%), 일본(47.3%), 미국(38.2%) 등의 수입이 늘었다. 사우디아라비아(-37.7%), 러시아(-16.1%) 등은 감소했다.
8월 초순 수출과 수입을 반영한 무역수지는 18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