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세 "MBC스페셜은 편파방송, 해명하라" 주장

상진세 "MBC스페셜은 편파방송, 해명하라" 주장

배소진 인턴기자
2010.10.05 16:04

'상식이 진리인 세상(이하 상진세)'이 지난 1일 방송된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가 타블로의 학력을 잘못된 방식으로 검증했다고 주장하며 방송내용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5일 '상진세' 회원 이모씨(44)는 MBC를 비롯한 모든 방송사에 타블로의 학력위조에 대해 검증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타블로의 성적표가 전산 조작된 증거 11가지를 발견했으며 이를 각 방송국 및 검찰과 경찰에 제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1일) 방송된 MBC스페셜의 편파방송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앞으로 필요하면 모든 관련 자료를 언론에 제공하고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씨는 "MBC스페셜이 스탠퍼드 대학교에 방문했으면 타블로의 학사시절 담당 어드바이저(수강신청 및 학사관리를 담당)와 석사 담당 지도교수, 영문과 동기들을 인터뷰하고 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숙사 친구, 후배들의 증언은 단지 타블로가 스탠퍼드 기숙사에서 생활했다는 것을 입증할 뿐이라는 것이다.

2001~2002년 당시 타블로를 채용한 어학원 원장를 취재하지 않은 것과 스탠퍼드 대학교의 입학기준을 스탠퍼드 대학교 입학처장에게 직접 확인해보지 않은 것도 문제 삼았다.

그는 "'상진세'는 타블로 학력위조 사건과 관련해 고발자 및 가처분 신청자이므로 MBC측은 일주일 내에 우리의 전산조작 증거와 반박내용에 대해 해명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달 3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전산조작을 통한 학력위조'혐의로 타블로를 검찰에 고발했으며, 28일에는 서울 남부지법에 'MBC 스페셜' 타블로편의 방송보류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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