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오보, '김유리 동명이인'에 사과

MBC 뉴스데스크 오보, '김유리 동명이인'에 사과

정지은 인턴기자
2011.04.20 13:40
MBC '뉴스데스크'가 19일 모델 김유리 사망 관련 보도에서 동명이인의 사진과 영상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글을 게재했다.
MBC '뉴스데스크'가 19일 모델 김유리 사망 관련 보도에서 동명이인의 사진과 영상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글을 게재했다.

MBC '뉴스데스크'가 모델 김유리(22)의 사망 사실을 보도하며 동명이인의 사진과 영상을 일부 내보낸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9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는 '슈퍼모델 출신 김유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동명이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리씨의 사진과 영상을 일부 화면에 사용했다.

MBC는 20일 해당 보도의 다시보기를 중단하고 "고인과 동명이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리씨의 얼굴이 일부 화면에 사용돼 김유리씨와 김씨의 가족에 누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김씨의 지인들은 "정말 놀랐다"며 "멀쩡한 사람 사진을 잘못 보도하다니 너무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씨는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다"며 "나도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유리는 18일 오후 6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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