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어린 아이와 놀아줄 때 자주 쓰는 표현 '잼잼'의 바른 맞춤법은 '죔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설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에서 길은 '도리도리 죔죔'을 받아쓰라는 미션을 받고 자신감을 보이며 '도리도리 잼잼'이라고 썼지만 오답 판정을 받았다.
길과 같은 팀이었던 하하와 노홍철, 정형돈은 "그렇다면 '도리도리 젬젬'이 바른 맞춤법 아니냐"고 물었으나 김태호 PD가 밝힌 정답은 '도리도리 죔죔'이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죔죔'은 '죄암죄암'의 준말로 감탄사나 명사로 활용된다. '잼잼'은 '죔죔'을 잘못 쓴 표현으로 표준어가 아니다.
한편 '도리도리'는 '어린아이에게 도리질을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감탄사) 혹은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명사)을 나타내는 표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