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발라더' 김동률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후배가수 아이유를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2일 김동률의 페이스북에는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수록된 노래 '사랑이 지나가면'와 함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김동률은 이 글에서 "리메이크 앨범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딱히 그녀에게 열광하던 삼촌팬도 아니었지만 이번 앨범은 참 좋다고 느꼈다"며 "솔직히 말하면 좀 놀랐다"며 아이유의 새 앨범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원곡의 아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전체 편곡과 사운드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녀의 보컬. 아직 어린 나이인데 이렇게 노래를 '부를 줄' 알다니… 이 곡들의 정서를 정녕 다 이해했단 말인가"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률은 또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라며 "이런 게 소위 말하는 삼촌 팬의 마음인 것인가"라며 후배 가수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서의 힘인 것인지 이것이야말로 그녀가 원하는 자신의 음악 색깔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론 여태껏 그녀의 앨범보다 훨씬 '사람'이 느껴지는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16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발표한 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