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출신의 방송인 코노노바 에바가 한국 남성과 러시아 남성의 차이점에 대해 "거기서 거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는 MC 이상민과 에바, 아프가니스탄 출신 모델 비다, 개그우먼 이은지, 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세계 각국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한다.
비다는 "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났지만 국적은 미국"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도 오래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재웅도 "사랑에 대한 심리분석을 많이 해왔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에바는 저보다 더 한국말을 잘 한다"며 에바의 한국어 실력에 감탄했다. 양재웅은 에바에게 "러시아에서 와서 한국 남자와 결혼해 살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에바는 "항상 사람들이 '한국 남자 어때?', '러시아 남자 어때?' 그러는데 거기서 거기"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에바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후 국제회의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어린 시절 지휘자이던 어머니가 한국에 음악 강사로 초청되면서 에바도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