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지혜가 부친을 향한 애증을 고백했다.
이지혜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아버지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잘하라'는 MC 김구라의 조언에 "나는 우리 아빠와 반대로 결혼하려고 했다"며 "아버지가 하도 술을 많이 드시고 바람도 피우시고 여자를 좋아하셨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그런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했지만, 이지혜는 "사실인데 어떻게 하냐. 그래서 반대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사는 걸 보니까 아버지가 만족해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최근 뇌경색이 조금 있으시다. 많이 늙으셔서 마음이 짠하다"며 안쓰러워했다.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이듬해 12월 장녀 문태리양을,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문엘리양을 낳았다.